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특례보금자리론은 2024년 1월 판매가 종료돼 2026년 9월 현재는 신청할 수 없습니다.
지금 신청 가능한 건 특례가 빠진 정식 명칭 일반 "보금자리론"이며, u-보금자리론·아낌e-보금자리론·t-보금자리론 세 가지 방식 중 하나로 진행됩니다.
부부합산 연소득 7,000만원 이하, 6억원 이하 주택을 담보로 하는 무주택자(또는 1주택자)라면 대상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지금부터 조건을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보금자리론이란? 특례보금자리론과 다른 점부터 정리합니다
보금자리론은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운영하는 정책 모기지 상품으로, 무주택자나 1주택자가 낮은 고정금리로 내 집 마련 자금을 빌릴 수 있게 해주는 제도입니다.
그런데 인터넷에는 아직도 "특례보금자리론"을 안내하는 글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이 상품은 2023년 1월 한시 특례상품으로 출시됐다가 2024년 1월 판매가 종료됐습니다.
2023년 12월 27일 연합뉴스는 특례보금자리론이 최종 공급액 44조원 안팎으로 종료를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고, 2024년 1월 18일 연합인포맥스는 "특례보금자리론 끝내고 보금자리론 재출시…DSR 허들 높인다"고 전했습니다.
2024년 1월 30일 농민신문은 이날부터 새 보금자리론이 재출시되며 특례보금자리론 판매가 종료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다만 접수마감 정확한 일자까지 명시한 기사 원문은 확인되지 않아, "2024년 1월경 종료"로 이해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 공식 홈페이지(hf.go.kr)의 현재 상품 메뉴에도 "특례보금자리론" 항목은 없습니다. u-보금자리론·아낌e-보금자리론·t-보금자리론과 생애최초·유한책임·전세사기피해자·주택연금 사전예약 보금자리론만 운영되고 있습니다.
특례보금자리론은 2024년 1월 판매 종료된 과거 상품입니다. 2026년 9월 현재 신청할 수 있는 것은 특례가 빠진 일반 "보금자리론"뿐이며, 참고로 2025년 10월 국정감사에서는 특례보금자리론의 미상환 잔액이 약 25조원에 달한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지금 신청 가능한 보금자리론 상품 종류
일반 보금자리론은 신청 방식에 따라 세 가지로 나뉩니다.
| 상품명 | 신청 방식 | 특징 |
|---|---|---|
| u-보금자리론 | 온라인(hf.go.kr) | 홈페이지를 통한 비대면 신청 |
| 아낌e-보금자리론 | 온라인(전자약정) | 대출거래약정·근저당권설정등기를 전자적으로 처리해 u-보금자리론보다 금리 0.1%p 저렴 |
| t-보금자리론 | 은행 창구 방문 | 취급 은행에 직접 방문해 신청 |
이 세 가지 외에도 목적별로 나뉜 특성별 상품이 있습니다.
- 생애최초 보금자리론 : 무주택자의 첫 주택 구매 시 최대 4.2억원
- 유한책임 보금자리론 : 상환 책임을 담보주택으로만 한정
- 전세사기피해자 보금자리론 : 금리 1%p 우대, 최대 4억원
- 주택연금 사전예약 보금자리론 : 55세 이후 주택연금 전환 시 장려금 지급
세 상품 모두 대상 요건과 금리 체계는 동일하고, 신청 창구만 다르다는 점을 기억해두시면 됩니다.
보금자리론 대상 요건 – 소득·주택가격·무주택 기준
신청 자격은 민법상 성년자인 대한민국 국민(재외국민·외국국적동포 포함)이고, CB(신용평가) 점수 271점 이상이어야 합니다.
부부합산 연소득 기준은 가구 형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 구분 | 소득 기준 |
|---|---|
| 일반 | 7,000만원 이하 |
| 신혼부부(혼인 7년 이내) | 8,500만원 이하 |
| 미성년 자녀 1명 이상 | 9,000만원 이하 |
| 다자녀가구 | 1억원 이하 |
대상 주택은 아파트·연립·다세대·단독주택 등 공부상 주택이면서 6억원 이하여야 합니다.
주택 보유 요건은 무주택 또는 1주택자인데, 이번에 담보로 잡는 해당 주택은 계산에서 제외하고 판단합니다.
부부합산 연소득이 가구 유형별 상한을 넘으면 보금자리론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소득증빙 서류를 미리 확인해두는 게 안전합니다.
2026년 9월 기준 보금자리론 금리표 및 대출한도
hf.go.kr이 고시한 2026년 9월 1일 기준 만기별 금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 만기 | u-보금자리론 | 아낌e-보금자리론 | t-보금자리론 |
|---|---|---|---|
| 10년 | 5.00% | 4.90% | 5.00% |
| 15년 | 5.10% | 5.00% | 5.10% |
| 20년 | 5.15% | 5.05% | 5.15% |
| 30년 | 5.20% | 5.10% | 5.20% |
| 40년 | 5.25% | 5.15% | 5.25% |
| 50년 | 5.30% | 5.20% | 5.30% |
금리는 수시로 바뀌니, 실제 신청 전에는 반드시 hf.go.kr에서 최신 고시를 다시 확인하세요.
우대금리는 중복 적용 시 최대 1.0%p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 전자약정·전자등기(아낌e) : 0.1%p
- 저소득청년 : 0.1%p
- 신혼가구 : 0.3%p
- 다자녀(3자녀 이상) : 0.7%p
- 전세사기피해자 : 1.0%p
반대로 규제지역은 우대금리와 별도로 가산금리 0.2%p가 추가로 붙습니다.
대출한도는 기본 최대 3.6억원, 다자녀가구·전세사기피해자는 최대 4억원, 생애최초 구입자는 최대 4.2억원까지 가능합니다. LTV는 최대 70%(아파트 기준)·65%(기타 주택), DTI는 최대 60%입니다.
이 수치들 역시 시기에 따라 조정될 수 있으니 hf.go.kr 공지를 기준으로 삼아야 합니다.
2025~2026년 보금자리론 금리·LTV 변동 이력
지금 금리가 5%대인 이유를 이해하려면 최근 1년의 정책 흐름을 봐야 합니다.
시간순으로 정리한 변경 이력
2025.06.27 : 정부 가계부채 관리방안(6·27 대책) 발표, 생애최초 LTV 80%→70%로 축소
2025.12월 : 시중은행 자체 규제 강화로 실수요자가 보금자리론 등 정책모기지로 몰리는 '풍선효과' 보도
2026.07.01 : 보금자리론 금리 0.30%p 인상(7월 7일 적용, 30년 만기 기준 4.90%→5.20%대)
2026.07.20 : 규제지역 가산금리 0.2%p 추가 추진 보도, 현재 고시에 반영
2026.08.13 : '8.13 부동산 대책' 발표, 청년미래보금자리론 신설 예고(2027년 1월 출시 예정)
2026년 7월 KB국민은행이 자체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전국 기준 6억원에서 3억원으로 축소했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이는 시중은행의 자체 여신 정책이지 정책모기지인 보금자리론 자체의 한도 변경이 아닙니다.
참고로 2025년 6·27 대책이 현재 LTV 70% 고시에 직접 반영된 것인지는 hf.go.kr 공지문에서 명시적으로 밝히고 있지 않아 정황상 추정임을 밝혀둡니다.
중도상환수수료·상환방식·신청 절차
만기는 10·15·20·30·40·50년 중에서 고를 수 있고, 상환방식은 원리금균등분할상환·체감식 분할상환(원금균등)·체증식 분할상환 세 가지입니다.
중도상환수수료는 대출 실행 후 3년 이내 상환 시 최대 0.5% 한도로 부과됩니다. 사회적 배려계층, 3자녀 이상 다자녀가구, 전세사기피해자는 면제 대상입니다.
온라인 신청 절차 6단계
1단계 : 상담정보입력(hf.go.kr에서 기본정보 입력)
2단계 : 전화상담(상담원의 대출상담 및 구비서류 안내)
3단계 : 서류제출(인터넷금융서비스, 스마트주택금융 앱,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중 선택)
4단계 : 심사 및 승인(결과는 문자메시지로 통보)
5단계 : 은행 방문(대출약정 및 근저당권 설정)
→ 6단계 : 대출금 수령
은행 창구를 선호한다면 t-보금자리론으로 바로 방문 신청할 수도 있습니다. 고객센터는 1688-8114입니다.
디딤돌대출과 보금자리론, 뭐가 다를까
소득이나 집값이 애매하면 어느 상품 대상인지부터 헷갈립니다. hf.go.kr 기준으로 나란히 비교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항목 | 디딤돌대출 | 보금자리론 |
|---|---|---|
| 소득 상한 | 6,000만원(생애최초·2자녀 이상 7,000만원) | 7,000만원(다자녀 1억원) |
| 주택가격 | 5억원 이하(신혼·2자녀 이상 6억원) | 6억원 이하(일괄) |
| 대출한도 | 최대 2억원(생애최초 2.4억) | 최대 3.6억원(생애최초 4.2억) |
| LTV/DTI | 최대 70%/60% | 최대 70%(아파트)·65%(기타)/60% |
판단 기준은 이렇습니다. 소득·주택가격이 디딤돌대출 상한선 안에 들어가면 디딤돌대출 대상이 먼저 되고, 소득이나 집값이 그 기준을 초과하면 보금자리론이 대안이 됩니다. 한도 자체도 보금자리론이 디딤돌보다 1.5~2배가량 큽니다.
청년미래보금자리론, 2027년 1월 출시 예정
2026년 8월 13일 발표된 '8.13 부동산 대책'에서 청년미래보금자리론 신설이 예고됐습니다. 2026년 9월 현재는 아직 신청할 수 없고, 2027년 1월 출시 예정입니다.
대상은 만 39세 이하 청년, 4억원 이하 비아파트(빌라·다세대 등, 전용면적 85㎡ 이하) 구입자이며, LTV 최대 80%, 기존 대비 최대 2%p 우대금리가 적용될 예정입니다. 다만 우대 적용 전 정확한 기준금리 수치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연간 3조원 규모로 2년 한시 운영될 예정입니다(출처 : 천지일보·뉴스1·뉴스핌, 2026년 8월 보도).
지금 당장 급하게 집을 구해야 한다면 청년미래보금자리론을 기다리기보다, 요건이 맞는 일반 보금자리론이나 디딤돌대출부터 확인하는 게 현실적입니다.
마무리 : 핵심 내용 최종 정리 및 제언
지금까지 살펴본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특례보금자리론은 2024년 1월 종료 : 지금은 일반 보금자리론(u-/아낌e-/t-)만 신청 가능합니다.
- 대상 요건 : 부부합산 연소득 7,000만원 이하(신혼 8,500만원), 6억원 이하 주택, 무주택 또는 1주택자.
- 2026년 9월 기준 금리·한도 : 아낌e-보금자리론 10년 4.90%부터, 한도는 기본 3.6억~생애최초 4.2억원(수시 변동, hf.go.kr 확인 필수).
- 디딤돌대출과의 차이 : 소득·집값이 디딤돌 기준을 넘으면 보금자리론이 대안입니다.
- 청년미래보금자리론 : 2027년 1월 출시 예정, 아직은 신청 불가입니다.
보금자리론 조건은 정부 대책이 나올 때마다 계속 바뀌고 있으니, 신청 직전에는 반드시 hf.go.kr에서 최신 공지를 다시 확인하시길 권합니다.